머리카락 굵어지는법 알려 드리겠습니다. 첫인상과 외모를 보게 되는 현대 사회에서, 헤어스타일의 중요성도 크다고 볼 수 있는데요. 펌이나 염색 등 여러 시술을 하며 변화를 꾀하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하지만 화학적인 약품의 자극이나 안 좋은 생활습관 등으로 모발이 점점 얇아지고, 쉽게 빠지는 둥 탈모의 전조 증상 때문에 고민하시는 경우가 많으실 텐데요. 어떻게 하면 굵어지게 만들고,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목차 -
1. 모발이 얇아지는 이유는?
2. 탈모의 전조 증상
3. 현대인의 안 좋은 습관은
4. 모발을 굵게 만들기 위한 노력과 관리법
머리카락 굵어지는법
1. 모발이 얇아지는 이유는?
정말 다양한 이유가 있습니다. 영양 결핍 때문에 일어날 수 있고, 두피가 건조할 때, 스트레스를 받거나 혈액 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때, 유전적인 탈모로 인한 진행이나 잦은 화학 약품 접촉으로 자극을 받았을 때 등의 요인을 꼽을 수 있지요.
본인이 다이어트를 해서 영양소 공급이 부족한 건 아닌지, 상체에 부쩍 열이 올라 두피가 뜨거운 느낌은 없는지, 요새 스트레스를 받거나 주변 환경이 지나치게 건조하지는 않은지, 미용실에서의 펌이나 염색을 자주 하지는 않았는지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보시면 본인의 증상 원인을 예측하실 수 있을 겁니다.
2. 탈모의 전조 증상
탈모가 발생하기 전, 전조 증세로 대표적인 것이 바로 모발의 탈락과 굵기 변화, 비듬의 생성입니다. 어느 순간 평소보다 부쩍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고, 굵기가 점점 얇아지는 것이 눈으로도 식별되실 텐데요. 탈모가 시작되는 단계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초기에 제대로 관리하고 증상 악화를 막아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생기는 요인을 파악하고, 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필요하겠죠.
과거에는 나이 든 남성분들에게 주로 발생했지만, 현대에 들어서서는 나이와 성별을 가리지 않고 증상이 발발하고 있습니다. 젊은 여성분들과 남성분들도 탈모 위험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는 겁니다. 그리고 노화나 유전적인 문제 때문이 아닌, 후천적인 이유들로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기에 더욱 경각심을 가지고 건강 관리에 힘써야 합니다.
한국인의 평균적인 모발 굵기는 0.06mm 이상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0.03mm보다 적은 굵기라면 탈모 전조 증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반인은 하루에 50에서 70가닥이 빠진다고 하는데요. 100가닥이 넘게 빠진다면, 증세를 의심해봐야겠죠.
그 외에도 두피가 자주 가려워지거나 비듬이 심해지는 경우, 색이 점점 옅어지고 피지나 유분기가 늘어나 금방 기름질 때, 정수리/이마/가르마 부근이 점점 넓어지지는 않는지 점검해보세요. 이러한 변화가 느껴지고 있다면, 지금 관리가 필요할 때입니다.
3. 현대인의 안 좋은 습관은
건강을 지키고 바른 식습관을 가져도 모자를 판에, 바쁜 현대인들은 두피에 안 좋은 습관들을 하나씩 가지고 있습니다. 아마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다음 중 한 가지 이상은 행하고 계실 텐데요. 특히 모발이 약해지고, 가늘어지면서 많이 빠지는 분들은 조심해야 하는 부분들입니다. 다음 항목 중 몇 개나 해당하는지 본인이 체크해보세요.
- 머리를 감을 때 샴푸를 많이 짜서 쓴다.
- 두피를 씻을 때 뜨거운 물을 사용한다.
- 헹굴 때도 샤워기로 대충 헹구고 끝낸다. (머리 감는 시간이 너무 짧음)
- 손톱으로 두피를 긁는다.
- 머리를 말릴 때 드라이기의 뜨거운 바람을 쐬서 말린다.
- 자연 바람이 좋다고 생각하여 말리지 않고 놔둔다.
- 저녁에 감는 경우, 바짝 말리지 않고 잠이 든다.
- 평소 헤어 가르마는 한 방향으로만 유지해왔다.
- 평소 머리를 잘 감지 않는다.
- 꽉 끼는 모자를 오래 쓴다.
- 술과 담배를 한다.
-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
- 패스트푸드나 기름진 음식을 즐겨 먹는다.
- 수면이 규칙적이지 않은 편이다.
- 운동을 잘 하지 않는다.
-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이다.
4. 모발을 굵게 만들기 위한 노력과 관리법
그렇다면 어떻게 두피와 모발 건강을 지킬 수 있을까요? 생활 습관을 조금만 바꿔도 충분히 탈모 진행을 늦추고, 예방할 수 있습니다.
1) 두피열 내리기
평소 규칙적인 수면 패턴을 지키고, 음주나 흡연을 피하세요. 과식이나 야식도 자제하셔야 하며, 유산소 운동 등을 해주는 것도 도움됩니다. 반신욕, 족욕도 두피 열 내리는 것에 좋은데요.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도록 해야 상체로 열이 올라가는 것이 줄어듭니다. 그러면서 탈모 예방도 할 수 있게 되지요.
2) 스트레스 안 받기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면 호르몬 증가, 단백질 합성 저해 등을 일으켜 탈모 증상을 악화시키는데요. 명상이나 취미 생활 등으로 스트레스 관리에 힘쓰세요. 가벼운 운동을 하고 대인 관계 유지해주는 것도 도움되겠지요.
3) 영양소를 적절하게 공급해주자
두피 모낭은 영양 공급에 굉장히 예민하게 반응한다고 합니다. 단백질, 철분이나 비타민, 셀레늄, 아연 등 적당한 영양분이 공급될 수 있게 해주세요.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는 것을 자제하시고, 각종 좋은 성분이 담긴 음식을 먹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해조류, 콩, 두부, 달걀이나 견과류, 등푸른생선, 육류, 녹색 채소를 드세요.
4) 올바른 모발 관리하기
<감는 방법>
하루 일과를 마치고 저녁에 감는 것이 좋다고 알려졌는데요. 낮 동안 밖에서 가지고 온 먼지들을 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뜨거운 물보단 적당한 온수로 감는 것이 좋으며 삼푸 양은 적게 사용해줍시다. 헹굴 때도 대충 씻는 것이 아닌 꼼꼼하게 구석구석 씻어줘야 합니다. 대야 등을 이용해 씻는 것도 좋습니다.
피지가 생기지 않도록 청결을 유지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 지성 타입은 매일 아침에 감고, 기름기가 아주 심한 경우 하루 2회 감으면 됩니다.
- 건성은 저녁에 감고, 1~3일에 한 번 감는 것이 좋습니다.
<말리는 법>
자연 건조보다는 씻고 바로 말려주는 게 세균 번식을 막을 수 있는데요. 특히 자기 전에는 습기가 없게 바짝 말려주는 게 좋습니다. 드라이기를 쓸 때는 뜨거운 바람이 아닌 차거나 미지근한 바람으로 말려주는 것이 좋아요. 너무 가까이 쐬거나 한 부위에 오래 쐬는 것은 피하세요.
<그 외의 팁>
- 평소 두피 마사지를 손끝으로 부드럽게 해주세요. (손톱으로 두피를 긁으시면 안 됩니다.)
- 화학 성분으로 만들어진 샴푸나 헤어 제품 사용은 자제하시고, 탈모나 두피 전용 순한 제품을 쓰는 게 도움됩니다.
- 염색이나 펌은 모발과 두피에 큰 자극이 되므로 안 하는 게 좋습니다.
- 헤어 오일, 헤어 식초, 스케일러 제품 등을 활용해줘도 좋습니다.
- 열 기구 사용을 자제해줍시다. (고데기, 드라이기의 뜨거운 바람 등)
- 과한 빗질은 금지입니다.
머리카락 굵어지는법 이렇게 자세하게 정리해 보았는데요. 모발이 약해지고 많이 빠져 고민이신 분들, 그리고 탈모는 아닐까 걱정되시는 분들께 좋은 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하루아침에 완화되지는 않고, 꾸준히 식생활을 개선해야 좋은 결과를 맞이할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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